2007년생 박승수,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격 입단!

EPL 진출한 20번째 한국 선수, 10대 나이로 유럽 무대 도전

2025년 7월, 축구팬들을 설레게 하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2007년생 박승수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뉴캐슬 유나이티드(Newcastle United)에 입단했습니다. 이는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20번째 EPL 진출 사례이며, 박승수는 10대의 나이로 유럽 무대를 밟은 보기 드문 사례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승수, K리그 최연소 기록 보유자

매탄고(수원 삼성 유소년팀) 출신인 박승수는 2023년, 만 16세의 나이로 수원 삼성과 준프로 계약을 체결하며 K리그 최연소 계약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4 시즌에는 K리그2에서 11경기 출전,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프로무대에서도 잠재력을 증명했고, 이 활약이 결국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레이더에 포착되며 이번 이적이 성사되었습니다.



뉴캐슬이 선택한 이유: 박승수의 잠재력

뉴캐슬 아카데미 디렉터 스티브 하퍼는 박승수를 “진정한 잠재력을 가진 재능 있는 선수”라며 극찬했습니다. 뉴캐슬은 최근 몇 년 간 젊은 유망주 발굴에 집중하고 있으며, 박승수는 그 철학에 부합하는 인물입니다.

박승수는 “뉴캐슬에서의 도전은 영광이며,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어떤 팀?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133년 전통의 EPL 명문 구단으로, 과거 앨런 시어러, 마이클 오언 같은 전설적인 선수들이 활약했던 팀입니다. 최근에는 사우디 국부펀드(PIF) 인수 이후 자금력이 강화되며 급성장 중입니다.

2024-25 시즌에는 카라바오컵 우승과 EPL 5위,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승수, U-21 팀에서 성장 준비

박승수는 현재 뉴캐슬의 U-21(21세 이하) 팀에서 활동하며 유럽 축구에 적응 중입니다. 그는 “단기적으로는 1군 데뷔, 장기적으로는 뉴캐슬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바이에른 뮌헨, 마르세유 등 유럽 명문 구단들도 박승수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뉴캐슬이 영입전에서 최종 승리하며 그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박승수, 뉴캐슬과 함께 아시아 투어

뉴캐슬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 7월 30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팀 K리그와 경기

  • 8월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 토트넘(손흥민 출전 예정)과 맞대결

박승수가 출전할 가능성은 낮지만, 그의 새로운 팀 뉴캐슬을 국내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박승수의 미래, 뉴캐슬에서 시작된다

박승수는 단순한 유망주를 넘어, K리그 최연소 기록 보유자이자 유럽 빅리그에서도 주목받은 선수입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의 여정은 이제 시작이며, 앞으로 한국 축구 팬들에게 또 다른 기적 같은 이야기를 선물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박승수! 뉴캐슬에서의 활약을 함께 응원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