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즈원 이민 사망, 사망원인과 이민 프로필, 애즈원의 음악활동 총정리

🕊 애즈원 이민, 향년 46세로 별세…R&B의 목소리, 끝내 못다 한 이야기

2025년 8월 5일, 국내 음악계에 슬픈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성 R&B 듀오 **애즈원(As One)**의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팬들과 동료 뮤지션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 감성 보컬리스트 이민의 생애와 음악

1978년 미국 LA에서 태어난 이민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감성 짙은 보컬을 지닌 아티스트였습니다.
1999년, 애즈원의 첫 앨범 ‘Day by Day’로 데뷔한 그녀는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특유의 조화로운 하모니로 한국 R&B의 대중화를 선도했습니다.

이민은 ‘원하고 원망하죠’, ‘천만에요’, ‘미안해야 하는 거니’, ‘데이 바이 데이’ 등 애즈원의 대표곡에서 주로 메인보컬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원하고 원망하죠’는 이별의 아픔을 대변하는 명곡으로 수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 왔습니다.

2013년에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으며, 무대 위뿐만 아니라 음악 강사와 영어 교육자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해왔습니다.

📺 최근까지 이어진 그녀의 무대

이민은 공식 활동 종료 이후에도 꾸준히 음악계와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023년에는 문세윤과 한해의 신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2024년에는 JTBC ‘슈가맨’에 출연하며 팬들과 다시 만났습니다.
2025년에는 KBS2 음악예능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또 한 번 그녀의 진가를 보여주었죠.

올해 6월에는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기에, 갑작스러운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 갑작스러운 이별…팬들과 음악계의 깊은 추모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공식 입장을 통해 “이민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함께, 그녀를 향한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민 언니의 목소리에 수없이 위로받았어요.”
“애즈원의 음악은 제 청춘 그 자체였습니다.”

✈️ 크리스탈, 급히 한국행…끝내 함께하지 못한 이별

애즈원의 또 다른 멤버 크리스탈은 미국에 체류 중이었으며, 비보를 접하자마자 급히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알려졌습니다.
1999년 함께 데뷔해 20년 넘게 함께 해온 동료이자 친구였기에, 그녀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 애즈원, 진심을 노래한 여성 R&B 듀오

1999년 데뷔한 애즈원은 한국 R&B 음악의 흐름을 바꾼 팀으로 평가받습니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천만에요’, ‘미안해야 하는 거니’ 등 연이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감성적인 음악 스타일로 긴 시간 사랑을 받았습니다.

2017년 공식적으로 팀 활동을 종료한 이후에도 2020년 데뷔 20주년을 맞아 싱글 ‘애써’를 발표하며 여전히 음악에 대한 애정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다시 방송 활동에 참여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던 중, 안타까운 이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